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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1인 가구는 물론이고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파충류'를 반려동물로 맞이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죠.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 1위는 바로 '크레스티드 게코(속칭 크레)'입니다. 저 역시 퇴근 후 조용한 밤시간에 사육장을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어린 크레스티드 게코의 야행성 행동을 관찰하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한 엄청난 힐링을 받고 있거든요. 냄새도 안 나고 소음도 없어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크레스티드 게코! 오늘은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완벽한 사육장 세팅 방법과 먹이 급여 꿀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온도와 습도가 전부다! 초보자 사육장 세팅법

크레스티드 게코는 환경만 잘 맞춰주면 잔병치레 없이 아주 건강하게 자랍니다. 사육장 세팅의 핵심은 딱 두 가지, 온도와 습도입니다.

  • 적정 온도 (22~26도): 사람에게 약간 선선하고 쾌적한 실내 온도가 게코에게도 가장 좋습니다. 한국의 무더운 여름철에는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아이스팩이나 쿨링팬으로 온도를 내려주어야 합니다.
  • 적정 습도 (60~80%): 하루에 1~2번(아침, 저녁) 사육장 벽면에 분무기로 물을 칙칙 뿌려주세요. 게코가 벽에 맺힌 물방울을 핥아 먹으며 수분을 보충한답니다. 바닥재는 키친타월을 깔아주면 청소도 쉽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습니다.

 

2. 살아있는 벌레가 부담스럽다면? '슈퍼푸드'가 정답

파충류 키우기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살아있는 귀뚜라미나 밀웜을 먹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일 텐데요. 크레스티드 게코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시중에 가루 형태로 파는 전용 사료인 '슈퍼푸드'를 물에 게워 케첩 농도로 맞춰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2~3일에 한 번씩 작은 주사기나 숟가락으로 코앞에 살짝 묻혀주면 낼름낼름 아주 맛있게 핥아 먹어요. 피딩(먹이 주기) 과정 자체가 이 동물을 키우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3. 매력 넘치는 밤의 사냥꾼 (야행성 관찰)

크레스티드 게코는 야행성 도마뱀입니다. 낮에는 나뭇잎이나 은신처 밑에 찰싹 붙어서 세상모르고 잠을 자지만, 밤이 되면 눈동자가 커지면서 사육장 곳곳을 활발하게 점프하며 돌아다녀요.

어린 개체일수록 호기심이 많아서 뽈뽈거리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키우기도 쉬운 크레스티드 게코, 이색 반려동물을 찾고 계신다면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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